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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상 권선구청장, 산불방지 총력 현장 점검

【경기경제신문】전국적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보통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청장이 관내 산불감시초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시 권선구 조인상 구청장은 19일 일선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당수동 감시탑 및 고금산 감시초소 등 6개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선구 관내에는 칠보산 및 고금산이 위치해 있고 수원시 전체 산림면적의 18%인 570ha나 보유 하고 있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감시 및 계도‧홍보 등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해 쾌적한 푸른 삼림자원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을 감시탑 및 초소 등에 8개조로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장비 사용의 효율성을 위해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진화복 및 등짐펌프 등을 감시초소 등에 전진배치 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산불은 막대한 자원 훼손 및 대형 물적‧인적피해를 동반해 예방이 중요하다. 순찰조의 기동 순찰로 사각지대 없는 감시활동을 벌일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허가 받지 않은 개별 소각 행위 등을 철저하게 단속하고 등산객의 개인 화기‧인화물질 소지자에게는 입산단속 등 강력한 예방활동을 펼치며 불법 행위자 적발 시 엄중 처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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