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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민이 대한민국을 응원하러 평창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13일, 구민 200여 명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루지경기를 응원하러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 다녀왔다.


  
응원단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권을 얻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선수인 성은령(26세, 대한루지경기연맹)과 에일린 프리쉐(26세, 경기도체육회)가 얼음을 가르며 질주할 때, 커브롤 지날 때에는 일체 숨 죽였고, 직선 주로를 내달릴 때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응원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체감온도가 영하 15도이지만 이곳 경기장에서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빙상 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모습을 보니 손에 땀이 나서 추위를 잊었다”면서, “남녀노소 구민들이 모여 하나된 열정으로 펼친 응원전처럼, 구민들과 서로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구민들을 위한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지는 썰매 중 가장 빠른 종목으로, 약 1,200m를 최대 시속 140km로 누워서 타는 썰매 경기 종목인 만큼 동물적인 감각으로 미세하게 몸을 조정해야 하는 아찔한 경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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