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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흡입청소차 가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올해부터 분진흡입청소차를 가동하여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노면청소차 및 살수차를 이용하여 도로 청소를 해왔지만, 기온이 낮은 동절기에는 도로 결빙 등 안전상의 문제로 노면청소차 및 살수차를 가동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온변화에 따른 제한적 운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구에서는 지난해 분진흡입청소차 도입을 결정하고 청소차를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분진흡입청소차 특성상 소음 문제 및 저속운행에 따른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운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분진흡입청소차로 동절기에도 결빙 걱정 없이 도로 청소에 만전을 기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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