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 운영성과보고회를 갖고 구정발전 유공자 시상 및 성과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구에서는 청소년의 환경보전 의식함양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연초에 수원시금빛봉사회와 인근 매향중학교, 삼일중학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과 함께「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봉사단의 주요활동으로는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캠페인,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교육, 수원화성 역사탐방 추진 등이 있으며, 특히 정조시대의 애민정신과 환경정신 계승을 위한 수원천 개울치기 재연을 추진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하여 환경실천 유공자(금빛봉사회 김동인, 곽영숙)와 모범학생(매향중 구주연, 양민준, 유성현, 삼일중 김보경, 곽동현)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원지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그간 운영성과보고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8년도에도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