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 장안구, 주거용 건축물 안전홍보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겨울철 화재진압에 취약한 다세대, 다가구 등 주거밀집지역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통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가호호 안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전체 주택화재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제성 없어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고 설치율이 저조하다.
      
장안구는 우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화재진압에 취약하고, 1997년 이전 사용승인된 노후건축물(단독, 다가구, 다세대)인 530개동 4,000호를 대상으로 동별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단지 배부하고, 추후 모든 주택에 대하여 주민홍보 실시할 예정이다.
      
장안구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주민홍보를 통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며 주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