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청덕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청덕나누리봉사단이 지난 28일 저소득층 2가구에 1가구당 연탄 500장씩 1천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전달은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해 구입한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두 가정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청덕나누리봉사단은 청덕고 학생과 학부모 117명으로 된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하고 아동양육시설 하희의 집에도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