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수원 29.3℃
기상청 제공

수원시 팔달구, 통닭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닭고기 소비에 앞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가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원 통닭거리와 양계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통닭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닭고기 소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송환영식 통닭거리 개최]
▲ [송환영식 통닭거리 개최]


이에 팔달구는 지난 19일 새해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송·환영회를 수원 통닭거리에서 개최하였으며 구내식당에서도 닭고기를 이용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닭고기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닭고기는 70℃이상의 온도로 익혀서 섭취 시 안전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부하여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서 회식 및 각종 행사, 단체회의 시 통닭거리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섭씨 70℃이상에서 가열하면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특히 수원의 명물이자 팔달구의 명소 중 하나인 수원 통닭거리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닭의 소비를 촉진시켜 수원의 통닭거리와 축산 농가를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