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에서는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77일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되며,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재산 상황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65세 미만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1일 5시간), 65세 이상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1일 3시간) 근무하게 된다.
수원시에서는 254명을 선발해 145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되며, 권선구에서는 주요사업 대상지로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터 관리(환경위생과), ▲주택가 이면도로 정비사업(세류3동),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권선1동), ▲효사랑 장수지팡이(청려장)만들기(입북동) 등 26개 사업장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228-6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