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위드인사람과함께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지부(시흥지회) · HR그룹(주) 임직원과 자율선택협의휴무제를 통해 휴무를 조율한 쿠팡택배기사(퀵플렉서)들이 참가하여 아동. 청소년 160명과함께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서 여름방학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바비큐파티, 풋살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과 팀을 이루어 뜨거운 햇살아래 모두의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여름방학 추억을 쌓았다.
HR그룹(주)은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의 퀵플렉스 협력업체로 물류사업 분야와 레포츠,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드림장학생 결연과 장학금지원, 매년 가족운동회, 예능발표회, 방학 캠프 등을 지원하며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퀵플렉서는 “과거에는 정해진 구조 안에서 쉴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동료와 협의해 원하는 시기에 휴무를 가질 수 있다”며 “그 덕분에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행사에도 여유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송기사는 “아이들과 팀을 이루어 활동하면서 일상과는 다른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이사는 “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또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캠프에 함께 동행해주신 퀵플렉서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노동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사)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는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활동에 꾸준히 함께 해주신 HR그룹 신호룡대표님과 임직원분들,퀵플렉서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위드인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는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을 위한 교육, 보호 발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