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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회원들 선진 작목기술 배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회원 100여 명이 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특화 작목의 생육·재배기술 등을 배웠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번 방문은 연구회 회원들이 선진농업 현장과 정보를 교류를 통해 신 소득 작목을 발굴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애플 수박, 개구리참외, 표고버섯 등 특화 작목의 특성에 따른 생육과 재배기술을 배웠다. 또 2~5일 천안에서 열린 국제 농기계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농기계와 자재들을 살펴봤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의 농업 현황과 센터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1990년 창립된 시설채소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 등록한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으로 지역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8개 작목반을 운영하며 작목 자금·자재 조달, 농산물 판매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해서 선진 농업기관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고, 신 소득 작목을 찾아 우리 지역 농업에 맞게 접목할 것”이라며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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