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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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 청원 성과, ‘일월공원’ ⟹ ‘일월호수공원’으로 공식 명칭 변경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시민과 행정을 움직였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430번지 일원에 위치한 일월공원(수원시 제6호 근린공원)이 ‘일월호수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명칭 변경은 유 의원이 인근 아파트 주민 408명과 함께 추진한 명칭 변경 청원이 계기가 되어 본격화됐다. 공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호수를 품은 지역적 특색을 명확히 반영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시가 응답한 것이다.

 

이후 수원시는 ‘새빛톡톡’을 활용한 시민공모와 1·2차 심사 절차를 통해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심사에는 독창성, 지속성, 고유성, 대중성,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새 이름 ‘일월호수공원’은 지역의 대표 자연자산인 일월저수지(일월호수)의 상징성을 반영해, 명칭 자체로 공원의 위치성과 성격을 더욱 명확히 표현하게 되었다.

 

유재광 의원은 “이번 명칭 변경은 지역 주민과 함께한 결과이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행정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 지역의 자연과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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