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벡스랩(VHEX Lab)은 지난 26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검사 및 디지털 상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검사 및 디지털 상담 프로그램’은 가상 인간과 가상융합기술(eXtended Reality, XR)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공감유형과 공감 표현 수준을 확인하고, 상담자가 개입해 심리상담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 서비스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공감과 의사소통 능력이 저하되고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시각적 콘텐츠를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휴먼 서비스 활용을 통한 심리검사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 식별하고 사전 예방하는 데 있어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연구팀(☎031-248-1318/ 내선번호 3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