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0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동부권역 시‧군 거주 예비창업자, 창작자 및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창작공간, 스마트오피스 운영 등 공간을 제공해주고, 지역 자원 기반 로컬콘텐츠를 발굴하여 사업화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동부 로컬크리에이터 20개사 창업 지원 ▲경기동부 농산물 및 관광콘텐츠 제작 6개사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유통사업화 지원업체 10개사 선발 등으로 지원 운영하고 있다.
박진영 의원은 “그 지역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청년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나아가려면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지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의 상품성, 역사성, 문화성을 발굴하여 그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콘텐츠진흥원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소상공인 등 좋은 상품들이 실물로써 구현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20년 신설된 이래로 평균 경쟁률 15.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중 30대 이하가 61.7%로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