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11일부터 안성에서도 다회용기 서비스 시행

4월 김포시·안산시 이어 안성까지 서비스 지역 넓혀, 시흥시도 곧 합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김포, 안산에 이어 안성시에서도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일부터 안성시 안성1동·2동·3동에서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 지역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할 수 있는 가맹점은 약 30곳으로 소비자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주문기능을 통해 제공 가능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배달특급 다회용기 서비스는 지난 2021년 7월 화성 동탄에서 처음 시작해 용인 수지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후 올해 김포시 전역과 안산 일부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는 음식을 다회용기로 제공받은 후 음식이 담긴 전용 가방에 적힌 QR코드를 찍어 간편하게 회수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는 “배달특급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배달플랫폼 최초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며 “안성에 이어 시흥시에서도 곧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욱 많은 지역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