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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복지+건강 특화사업 ‘건강백세 초평마을’ 본격 시작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9일 초평마을 건강이음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포함한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초평마을’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건강백세 초평마을은 올 3월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전격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인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복지와 건강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사업으로 노인 수면질환 관리·심뇌혈관 예방관리·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최근 노인 계층의 외로움과 우울감에서 오는 수면장애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께 수면장애 원인과 수면 관리 방법들을 설명하고 올바른 수면을 위한 4-7-8 호흡법과 스트레칭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동 마을복지사업 ‘플라워 힐링 UP’원예심리활동도 병행해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찾아가는 ‘복지+건강’사업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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