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조인주)에서는 지난 4일(목) 유동인구가 많은 평촌역 광장에서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평촌역상가 연합회, 바르게살기안양시협의회,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 회원들과 관할지역인 동안경찰서, 평안파출소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일부 업소의 막무가내식 호객행위, 도로중앙을 점령한 풍선형 에어라이트, 도로에 무단 살포되고 있는 유해 전단지 등에 대한 중점 정비와 각 점포 방문을 통해 자정협조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청소년 유해환경 척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신 동안구 도시관리과장은 감사 인사말을 통하여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평촌역 일대 상업지역 불법 광고물 및 호객행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점포 스스로가 불법행위 근절하려는 자정노력을 보여줌으로서 상인과 고객, 주민사이에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