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안양천 걷기대회가 31일 안양 중앙초등학교 뒷편 쌍개울 둔치에서 열렸다.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단체 회원을 포함해 약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km구간에서 펼쳐졌다.
행사장을 찾은 이필운 안양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환경단체연합회(회장 이성섭)는 이와 같이 환경보전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