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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말까지 '범시민 개인정보 대청소' 운동 전개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은 불필요․방치된 개인정보 정리의 날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소중한 정보 보호를 위해 올 연말까지 「범시민 개인정보 대청소」에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과 30일 시 관계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직원 20여명이 시민축제장과 범계역 일원을 돌며 개인정보 대청소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 강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개인정보 오․남용 피해예방법과 사업자가 실천해야 하는 사항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따라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9월부터는 업무특성상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부서와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 일제정리 날”로 운영하며, 관내 유관기관과 산하기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운동을 펼쳐 개인정보보호 의식 개혁 및 책임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명식 안양시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정보제공자인 개인과 정보수집자인 기관·사업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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