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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도내 모든 초등학생 아침밥 책임지겠다”

- 5.3 발표한 보육정책(우리아이 삼시세끼 보장) 확대 공약
- 명품 경기미와 경기 과일로 구성된 100% 건강 식단으로 구성
- 金 후보 “초등학생 아침밥 정책...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하루와 학부모들의 전쟁 같은 출근시간 고통 덜어드리기 위한 것”

[경기경제신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을 경기도민들에게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학부모들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한 ‘초등학생 아침밥 전면 제공’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발표한 ‘김은혜표 경기 보육공약-우리아이 삼시세끼 보장’ 공약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민에게는 전쟁 같은 출근시간에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일하는 엄마, 아빠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전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위해 경기도에서 자란 명품 경기미와 경기 과일로 구성된 100% 건강 식단을 배달하겠다”면서, 아이의 건강은 물론도내 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아이들과 학부모, 경기도 농가들이 모두 환영하는 ‘일석삼조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김 후보는 “도민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만큼 철저한 계산 하에 재원을 마련해 우리 아이들의 아침밥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우리 경기도 초등학생들 모두가 아침을 먹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의 전쟁 같은 출근 시간의 고통도 조금이나마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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