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2일 오후 4시 30분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동행했다.
이날 김은혜 후보는 윤 당선인 용인중앙시장 일정에 처음과 끝을 같이하며 용인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인시민들은 윤석열과 김은혜를 함께 연호하며 환영의 메세지를 보냈다.
윤 당선인은 시장에서 떡과 강정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연단에서는 어퍼컷 세러머니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윤 당선인의 일정이 마무리된 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쉽게 자리를 벗어나기가 어려웠다.
김은혜를 외치며 같이 경안천변을 따라오는 시민들 때문이었다. 김 후보는 연호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눈을 맞추며 화답했다.
경안천변이 아이돌 스타의 팬미팅 현장을 연상케 했다. 김 후보는 사진을 찍자는 시민들의 요청에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시민들의 요구에 응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가 키우는 반려 돼지를 만나 환하게 웃으며 "나도 돼지띠"라며 기념 촬영을 하며 용인중앙시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