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18일, 아침 6시를 기하여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전 직원 응소능력 점검 및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비상소집훈련은 2014년 안보영상물 상영 후 응소인원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응소인원은 총인원 314명 중 현장근무자와 6세미만 자녀 부부공무원 등 28명을 제외한 286명 전원이 응소하여 비상태세 대비에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
48번째를 맞는 을지훈련은 비상시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가총력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실시하는 범국민적 훈련으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오는 20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재난응급복구훈련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KT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아래 재난 수습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비상소집 훈련에 참석하여 국가안보 및 재난복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주문하며, 훈련기간 중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