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찾아가는 진심토크’그 첫 번째 순서를 지난 12일 박달2동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심토크는 청사 회의실이 아닌 민원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해, 직접 관계인들로부터 현장상황을 듣고 주민들을 만남으로써 시민에 한발 더 다가서서 시정을 펼치겠다는 취지다.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지역구 시·도의원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달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진심토크에서는 정보사 군부대 이전과 이로 인한 진입도로 개설, 박달중학교 설립, 호현마을의 서해안고속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소음과 도시가스 설치, 생활폐기물처리장 시설현대화 등 박달2동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에 이어서는 정보사 진입도로 개설현장 및 호현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심도 있는 논의와 지역민들을 만난 이 시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당기관을 방문해 관계관과 협의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음번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오는 26일 호계3동 주민센터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