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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 특례시 용인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

[경기경제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前 부산경찰청장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식 용인특례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젊고 "용인은 젊고 참신하고 유능한 시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상이 높아진 만큼 그에 걸맞은 리더쉽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찰대학5기 졸업(수석입학),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런던 킹스칼리지 석사, 동국대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영월/수서경찰서장, 경기경찰청 제3부장, 대구/부산지방경찰청장과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거친 후 정계에 입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상식은 젊고 실력 있다"며 "기존의 정치에 물들지 않았으며 어떠한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소신과 원칙의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부산과 대구 경찰청 같은 큰 조직을 경영해 본 경험과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에서 일한 경력으로 시야가 넓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콩과 런던 두 군데의 해외 선진 대도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해 글로벌 감각도 겸비했다"며 "특례시 용인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업그레이드시킬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주 자족도시 용인과 교통 문제 해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용인, 용인시정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백군기 현 시장은 군 대장 출신이고, 이상식 후보는 경찰 치안정감 출신으로 군과 경찰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 후보는 "군은 물리적의 힘을 사용해 외적을 물리치지만, 경찰은 시민들을 상대하는 조직이고, 사람들을 상대하는 행정 기관으로 군과 경찰은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경찰공직생활 중 행정고시를 거쳐 경찰청,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근무를 했고, 영국과 홍콩에서 외교관 경험까지 두루 거치면서 학위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최대 장점으로 "젊고 실력이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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