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지난 9일 15시부터 500여명의 어르신 및 의왕시청, 의왕소방서, 공용청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소방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조기 안전교육 및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왕시 유관기관들의 협조에 의해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이번 교육이 단순 소방교육을 넘어, 가상의 화재상황에 대한 실제 대피 훈련, 화재 진압훈련, 구조대 테스트 및 시연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교육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초기진압 및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관장(금유현)은 “하루 평균 1000명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세월호와 같은 하나의 배라고 생각한다. 직원 모두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선장과 선원의 마음으로 위기발생 상황대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