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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9일부터 ‘하남’서 달린다… 26번째 도시

하남, 생활시설·교통·학군 등으로 꾸준한 인구 유입…신규회원 확보 기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6번째 도시인 하남시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일 경기도 하남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26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달특급이 진출하는 하남은 풍부한 생활 시설과 편리한 교통, 학군 등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약 31만명의 도시 하남에서는 벌써 800여 개 가까운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구리와 남양주, 광주와 인접해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회사는 하남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9일 16일 23일 총 3회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에는 유기농 마스코바도와 공정무역 건살구·건체리·흑통후추·볶은캐슈넛으로 구성한 ‘공정무역 패키지’를 200개 한정 판매한다.

16일에는 바디바 5개입, 23일에는 실버 레이어드를 각각 200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세 상품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남 경기지역화폐인 ‘하머니’로 결제해야 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벌써 26번째 지역인 하남으로 찾아간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회원 약 46만명, 입점 가맹점 3만8,300여 곳, 누적 거래액은 565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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