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버스정보.공익홍보 등 실시간 안내전광판, 시민체감 교통복지 증진
용인시가 교통 서비스 질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정류소 9개소에 대한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은 시민체감 교통행정 구현을 위해 용인시가 중점 추진해 온 시책사업으로 구청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정류소 9개소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 버스운행 현황과 도착예정 시간 등 버스 정보와 각종 공익홍보 등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그간 시에 적용된 표준모델인 32인치 LCD 전광판을 사용, 4월 중 사업에 착수해 상반기 내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공익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첨단교통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교통 정보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생활공감 교통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에는 현재 총 800개소의 정류장에 쉘터 부착형 LCD, 또는 독립 지주형 LCD 등의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