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용인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과태료 체납자 현장징수 활동 강화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차량등록과는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17일부터 야간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 직원들이, 주간에 꾸준히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주로 출․퇴근 차량으로 이용되는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에는 미흡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야간영치팀을 편성하여 업무시간이 끝난 저녁에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영치대상은「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2011.7월 이후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전담 계약직 직원 4명을 추가로 채용(4월11일 공고)하여 현장중심 징수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용인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자동차 과태료는 지방세에 비해 체납자의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이번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이 체납자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이라며 “또한 계약직 직원 채용으로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체납액을 일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