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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 실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하절기 폭염기간동안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숙인 코로나19 등의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위기가구 발굴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 지원 사업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발굴 캠페인에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청소년과, 건강증진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한전엠씨에스 오산지점 등 유관부서 및 기관과의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기·가스·수도검침원, 우유 배달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더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희망복지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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