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금년도 알뜰나눔장터를 주말인 오는 5일(토) 평촌 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에서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헐값에 사고파는 벼룩시장으로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비가 내릴 경우는 개장이 취소되며, 무더위 철인 7월과 8월 두 달은 휴장에 들어간다.
신제품이나 식료품 및 동식물 또는 5만원 이상 품목은 취급하지 않는다.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하인 청소년들은 가능하다.
알뜰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11시부터 실시되는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아 들고 온 물건을 판매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에게도 알뜰벼룩시장 참여를 허용한다.
시는 이를 위해 외국인들만을 위한 구역을 별도로 신설해 4회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해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