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주한미군 취업연계 프로그램‘얼 컬리지’참여자를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얼 컬리지’는 주한미군부대 내 업무에 대한 이해, 역량 강화 교육, 미군부대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수료한 오산 관내 미취업 청년이 주한미군부대에 취업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오산 관내 미취업 청년 20명으로 토익 550점 이상 공인 어학점수 소지자가 선발대상이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7주간 주1~2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수업의 70% 이상 출석한 수료생들에게 주한미군부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