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지난 1일 열린 2021년 경기 First 공모 최종 본선에서 ‘경기의왕 교통문화복합시설 모락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모락조성사업’은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에 환승주차장과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하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91면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쉼이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인덕원-동탄선 개통시기와 오전나구역 재개발구역 완공시기에 맞추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설되는 오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활동 욕구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도 정책공모사업 수상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정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