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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착수

7월 개원해 아동정책 제안 축제기획 등 다양한 활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제5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100명규모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시의 정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제5대 의회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명 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어린이의회 의원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이고 청소년의회 의원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18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5대 의회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도 권리의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아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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