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대학교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언제나민원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5시 도청 1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대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캡 대학생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갖고 공식 봉사업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에서는 방문 민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민원서비스 공백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운영취지를 밝혔다.
참가대학생들은 1회 4시간씩 간단한 민원안내, 서식 작성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은 물론, 연말 우수 활동학생을 선출하여 학교 측은 사회봉사 장학금을 경기도는 도지사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세정 언제나민원실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멘토(mentor)로서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행정체험을 잘 이끌어 주어 미래 직장에서의 적응력과 인간관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캡 대학생 자원봉사단 : 대학생들이 녹색 모자를 쓰고 자율적으로 시간을 선택하여 민원안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