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갈매동은 갈매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달 생일을 맞은 소외계층 5가구에게 생일 케이크와 치킨 한 상자를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으로 갈매동 소재 천성교회가 후원해 진행되는 ‘빛나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 사업은 1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생일 축하 메신저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고 생일 축하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생일을 맞아 축하 받는 분들과 생일 축하를 전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이 듬뿍 전해질 것 같다”며 “지역 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복지사업들이 다양하게 기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