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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도서관, 평생교육의 장이 될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박차

평생교육의 장이 될 작은도서관 총 32개소 1억 7천만원 투입 운영 중 -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독서환경조성 지원, 냉·난방비 지원, 협력문고 및 현판지원,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서 파견, 아이돌봄 독서프로그램 지원 등

【경기경제신문】하남시는 평생교육의 장이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차미화 시립도서관장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은 민선7기 김상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함께 제도적 측면의 관리를 통해 도서관 운영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여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차 관장은 현재 32개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총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지원 ▲ 독서환경조성 지원 ▲ 냉・난방비 지원 ▲ 협력문고 및 현판지원 ▲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서파견 ▲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프로그램 지원 ▲ 작은도서관 아카데미 등을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미화 관장은 "지난 6월에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작은도서관 11개소에 전문사서를 순회 파견함으로써 도서관별 맞춤식 운영 지도 및 활동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서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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