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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 경제적 약자에 병역이행 서비스 지원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99년(고졸) 또는 대학졸업예정자로서 현역병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에 대하여 현역병 입영 시 희망시기(월)를 반영하며, ’19년 2월 ~ 12월 중 입영 희망 월을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는 육․해․공군의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 4점을 부여받게 된다. 모집병은 본인의 전공, 자격,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군복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의 병역의무자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 일과 후 다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겸직 허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들이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할 경우 현행의 고졸 이하 학력 제한을 완화하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http://www.mma.go.kr">www.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9. 1. 2.부터 연중 접수받고 있으며, 다만 현역병 입영 희망시기는 4월 까지 신청하여야하며 모집병 지원 시 가산점 부여는 모집병 접수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경제적 약자 지원대상자로 확인되면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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