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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기경제신문】고양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저소득 노인암환자에게 ‘고양 실버 해피 케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2년까지 4년간 추진할 수 있는 고양시 시범사업 으로서 지역의 사회서비스(복지분야 등) 공급 주체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노인암환자돌봄 등 사각지대 및 틈새서비스 해소를 위한 새롭게 개발된 사회적 복지서비스다.


노인 낙상의 경우 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특히 노인암환자의 경우 낙상 노출 위험이 높아 낙상에 의한 골절 발생 시 마취곤란 등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등 낙상 예방이 노인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국립암센터를 이용하는 고양시 관내 저소득 노인암환자 중 낙상 고위험대상에게 ▲귀가 이송서비스와 노인암환자 대상 ▲주거시설 내 낙상방지 설비 구축서비스 ▲낙상방지예방 및 홍보활동 등이 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체계를 육성 활용해 지역의 상황에 맞는 사회적경제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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