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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연화장, 내년부터 실외 봉안담 신설 운영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연화장에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 신규 설치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봉안담은 연화장 북향기준 우측 순환로 200여m 구간의 담장형태의 구조물로 개인단 3,920위, 부부단 315위 등 모두 4,235위 규모다.


사용료는 기존 추모의 집 봉안당 사용금액(15년 사용 기준 관내 30만 원, 관외 100만 원)의 80% 수준이다.


공사는 장사문화 인식 변화에 따른 유골 봉안 수요 증가와 고품격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9억여 원들 투입해 봉안담을 신규 설치했다.


봉안담을 포함한 연화장의 봉안시설 규모는 추모의집 2만9,792위, 자연장 6,000위 등 모두 4만27위이다. 


이부영 사장은 “봉안 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 봉안담 설치를 추진했다”라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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