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카페와 공방 등 민간공간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활동 공간을 대폭 확보하는 내용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는 사전 공모를 통해 용인시 등 14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에서 약 100개소의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도비 또는 시군비를 지원해 별도 조성한 청년공간이 총 41개소(도비 지원 21개소 포함) 있다. 이곳에서는 스터디룸,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약 43만 명이 이용했다. 도는 이런 기존 청년공간 외 청년들의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카페, 공방 등 민간의 공간을 청년공간으로 추가 활용하기로 했다. 약 100개소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 들어설 14개 시군은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의정부시, 광주시, 하남시, 양주시, 구리시, 안성시, 양평군, 동두천시다. 도비 100%로 약 3억 원을 투입해 민간 사업장의 공간 일부를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휴식, 취·창업,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행정·지역경제·생활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혹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모집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부문 ▲생성형AI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공데이터 활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경기데이터드림과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경기데이터드림, 지역경제플랫폼, 공공데이터포털 등에 개방된 모든 공공데이터와 함께 5월 신규 개방하는 개방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참가자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서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성 YBM 연수원에서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경기도 청년 270명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5개국 9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 3월 270명 참가학생 모집에 7천971명이 신청해 2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를 통해 ▲미국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30명, 워싱턴대 30명, UC 샌디에이고대 25명 ▲호주 시드니대 30명, 퀸즐랜드대 30명 ▲영국 에든버러대 30명, ▲싱가포르국립대 30명 ▲중국 북경대 35명 등 총 270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개인별 진로 탐색 시간 ▲1기 참여자 등 멘토링 시간 ▲안전·문화·언어,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된 1차 교육과 ▲팀 프로젝트 기획과 발표 ▲갈등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된 2차 교육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경기경제신문] 올 여름이 예년에 비해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민들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한다면 일반지역 대비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 중인 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고 신규 가입도 일부 제한되는 만큼 올해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가입해야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도 전년에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임차인 중 반지하 또는 지하주택 거주자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아 임차인이 관할 행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개소 등 총 28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는 보수·보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기가 오기 전에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개척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첫해 활동 분야인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등 3개 분야에서 올해는 안전을 추가해 총 4개 분야로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기후·환경 분야는 탄소제로실천단(81명)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에이징지원단(120명), 정책기자단(29명) ▲돌봄 분야는 동화구연&돌봄선생님(110명) ▲안전 분야는 중대재해산업안전지킴이(60명) 등이다. 신청일 기준 50~64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런티어로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거친 후 약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동하게 되며, 도 생활임금(시급 1만 1천890원) 기준 활동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마을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위해 ‘2025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 내 유휴지·공한지·자투리땅 등 정원으로 조성하고 향후 5년간 개발계획이 없는 공공용지 및 마을 소유 토지 500㎡ 이상이 대상이다.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가꾸고 싶은 10인 이상의 공동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시군의 사전검토와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9월 최종 대상지가 확정된다. 확정된 대상지는 연간 2억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정원 조성과 정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0일까지로 관할 시군 정원 담당 부서를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도 및 각 시군 정원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마을정원을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형 마을정원 사업인 ‘모두의 정원’ 공모도 함께 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9곳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제도는 2011년 시행된 이후로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유능한 기관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사무소를 두고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다.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사업 안내에 따라 3개 이상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인구수, 장애인 수,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모집 지역은 9개 권역 중 5개 권역으로 해당 시군 중 한 곳에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수원시 도청로30)로 6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 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생의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 경기도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캠프’에 참가할 참여팀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캠프는 임팩트창업(사회적가치 기반 창업)을 통해 경기도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21개 팀을 선발했고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60개 팀(북부 25개 팀, 남부 35개 팀)을 모집한다. 북부와 남부를 거점으로 창업캠프를 운영해 각 지역 예비창업가를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각 참여팀은 ▲임팩트창업 집중교육 ▲선배 창업가와의 1:1 멘토링 ▲모의투자 데모데이(창업모델 경진대회) 등 체계적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참여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모의투자 데모데이 우수팀 12곳에 총 2,400만 원의 상금 지급 ▲크라우드펀딩 모의투자 전용관 개설(과정 내) ▲투자양성 온라인교육과정 무상제공 ▲북·남부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캠프를 수료한 수료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의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도 내 임팩트창업을 희망하는 1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경기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올해 첫 검출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최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24일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 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는 평균 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3%의 식염 농도에서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