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의 e스포츠 종목 대회에서 17개(금 8개, 은 6개, 동 3개) 메달을 획득해 경기도가 메달 28개(금 11개, 은 10개, 동 7개)로 1위를 달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17개 종목에 장애 학생 선수단 총 3,479명(선수 1,639명, 임원과 관계자 1,840명)이 참가해, 지체 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 병변 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각자 17개 시도를 대표해 경기에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평군 선수단은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체/청각 영역의 닌텐도 Wii 테니스 외 8부문에서 다문초 김시호 외 8명과 지적장애 영역의 닌텐도 Wii 테니스 외 7부문에서 양일중 유강석 외 7명이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관람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양평군 선수단의 선전을 자랑스러워하며, 양평군 e스포츠
[경기경제신문] ‘제9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어울림테니스 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에서 72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는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금배부와 은배부는 어울림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고, 동배부는 휠체어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장애 여부가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9년 동안 대회를 주최·후원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테니스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배려하는 의미를 가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특례시 주최 어울림테니스대회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용인특례시에서 마음껏 실력을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는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동연 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저는 체육과 스포
[경기경제신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13세 이하) 배드민턴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은 강원도선수단을 세트스코어 3 : 0으로 가볍게 제치고 여자 초등부 왕좌에 올라섰다. 1경기(1단식)에 나서 경기 송지효(수원 태장초)는 강원 황지아 선수를 맞아 선취점을 가져오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초반 승기를 잡은 송 선수는 셔틀콕의 방향을 바꾸는 대각선 공격으로 상대 선수를 흔들었다. 결국 21 : 10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선취점을 먼저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다. 상대 황지아 선수도 분발했다. 3 : 3 으로 따라붙었다. 4 : 4 상황에서 송 선수의 크로스 공격은 절묘했다. 순식간에 8 : 4로 점수가 벌어졌다. 11 : 8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21 : 16 세트스코어 2 : 0으로 단체 1세트를 먼저챙겼다. 2경기(2단식)은 경기 한예슬(시흥 진말초)와 강원 장아희 선수가 맞붙었다. 1세트는 경기 한예슬 vs 강원 한예슬 21 : 9로 경기도선수단이 2경기 1승을 먼저 챙겼다. 2세트는 초반 접전을 벌였다. 5 : 5 한점한점 앞서거니 뒷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권태익, 이하 경기지장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제3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어울림)’가 5월 25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가맹된 장애유형별 체육단체이며, 27만 도내 지체장애인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예선과 본선으로 경기가 진행됬다. 총 352명 선수, 2인 1조 176팀이 참가 하였으며, 총 850만원의 상금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진행했다. ‘제3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어울림)’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쉬운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처음 준비된 대회로서 아마추어에서부터 등록선수까지 포함된 시군별 장애인 선수 247명과, 비장애인 선수 105명으로 총 352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군청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여현정 군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양평군 이혜원 위원, 김포시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축구센터 이을용 총감독이 일일 강사로 나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24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1타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 축구센터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팀이 실제 축구선수들의 훈련방법을 적용해 강습을 진행했다. 이을용 총감독도 직접 나서 기본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습 후 10명씩 두 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을용 총감독은 기량이 뛰어난 어린이 4명에게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 팀 입단을 권유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에는 17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을용 감독님께서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신다는 말을 듣고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공을 차는 기술은 물론 전략까지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크게 향상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는 “우리 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축
[경기경제신문]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의 트로피와 인증서 봉납식이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 자리에서 박민교 선수와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를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씨름단은 개인전 한라장사 타이틀과 더불어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해 ‘씨름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안성시청에서 대회우승 봉납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4월 27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함으로써 종합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직전 대회보다 안성시 출전종목이 3종목 늘었으며 종합성적 또한 향상되는 등 안성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에 항상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춘계 장애인유도 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 이민재 –60㎏) 금메달 이민우 –73㎏ 금메달 이정민 –90㎏) 금메달 정종욱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시각 단체전에서도 이민재, 이민우, 이정민, 차건우가 출전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이민재, 이정민은 작년 춘계, 하계, 추계 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춘계 대회 금메달로 국내에는 적수가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2024년 국가대표 발탁을 자신하고 있다. 원유신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감독은 “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고 힘든 훈련을 참고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선수들 모두가 더욱 더 정진해 2024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평택시 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하고 있고 평택시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이 경남 함안에서 열린 ‘2023년 무학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지난 7일 함안 수박구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부산정보고를 3대 0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후, 9일 경북예일메디텍고를 6대 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후 11일 경북창녕고 13일 서울장훈고를 차례로 이기며 충북충주상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15일 함안 곶감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의 신중건이 연속 3번이나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매번 충주상고의 철통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15분 충주상고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U-18덕영의 파상공세가 멈칫했지만, U-18덕영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지며 후반 27분 김재영이 오진우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받아 골망으로 집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