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르네상스 정신의 시작은 인문주의 운동이었다.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인문주의가 처음 발생하고 열매를 맺은 곳은 이탈리아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은 인문주의 운동을 크게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르네상스 정신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미술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르네상스 시기 고전 학문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신대륙의 발견, 지동설의 등장, 봉건제의 몰락, 상업의 성장, 종이·인쇄술·항해술·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용인특례시 시장에 당선됐다. 당선 이후 이 시장은 용인의 새로운 부흥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용인 르네상스'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최첨단을 달리는 21세기다. 14세기 르네상스는 인간성 회복 운동이다. 500년, 600년 전 유럽의 인간성 회복 운동인 '르네상스'로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깊은 내홍의 수렁에서 빠져 나올 길은 곽미숙 대표의 결단에 달렸다. 지난 9일 국민의힘 비대위가 곽미숙 대표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은 의미가 크다. 비대위는 그동안 6.1지방선거가 끝나고 곽미숙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이 위법했다고 주장해 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해야하는데 재선 의원이상 15명의 추대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60여명 초선 의원들의 선거권과 당대표에 출마를 계획하고 있던 의원들의 피선거권 역시 박탈됐다는 주장이다. 법원의 인용은 비대위의 이러한 주장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음에도 물러나지 않고 수석 부대변인으로 하여 직무대행을 이어가게하는데 있다. 곽 대표는 법률자문까지 내세우며 향후 적극적으로 소송에 임하면서 해당 결정이 잘못된 판단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확인받겠다고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으로 나뉜다. 경기도의회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단 임기는 전반기 2년이다. 본안 소송으로…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바뀌었다. 48.6%를 득표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9% 차이로 신승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 당선 이후 흔히하는 말로 친문 세력들은 검사출신 대통령은 어쩌니 저쩌니 폄훼하는 언행을 SNS나 현실에서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대통령 품위에 흠집 내기로 격하 시키려는 모습이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취임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우리에게 보여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의 속으로 스며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게 언론에 비쳐진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본은 경청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은 국수집에서의 식사모습, 세종시로 내려가 국무회의후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악수, 청와대 음악회에 깜짝 등장, 손흥민의 청룡 체육훈장 수여 등의 일정을 보면 지난 시절 여느 대통령들과는 다른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필자가 생각하기를 정치엔 초보인 윤석열 대통령은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희망적인 순간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부상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실에 출근시 기자들은 수시로 질문쇄도를 한다. 매 순간 답변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현실
[경기경제신문]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대선후보)가 상대로 맞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초 접전 양상이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걸으며 선거 유세를 하던 이재명 후보를 향해 60대 한 시민이 "술을 먹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쁘다"며 철제그릇을 던져 다칠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유세 중 한 시민이 이재명 후보에게 욕설을 내뱉자 “욕하는 건 범죄행위”라고 경고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 이냐?, 이재명 이냐?"의 논란이 뜨겁게 달구었지만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많은 국민은 믿고 있습니다. 본 기자는 성남 대장동 첫 보도기자로 "이번 대장동 특혜의혹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유력 후보 핵심관계자가 제보하여 보도하였다"고 지난 3월 8일 제 개인 SNS(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명이 부정부패 세력과…
[경기경제신문] 오는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백군기 후보는 13일 오전 용인 기흥구 신갈오거리 자신의 선거 캠프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본 기자에게 다가와 "자신은 고소한 적이 없다", 고소는 "대리인이 고소를 하였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서 잘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건을 담당하고 용인동부경찰서 경력 5팀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인이 일반인이 아니다. 송치, 불송치 결정하는데 내가 결정하겠냐?"며 항변했었습니다. 이번에 1인 시위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본 기자가 쓴 기사 내용과 지인 페북 등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게제하였다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를 하였고, 당시 공보담당관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를 각각 고소를 하였습니다. 당시 고소인들인 작성해 경찰에 제출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백군기 시장은 "본 기자 페이스북에 용인시 행정광고비 기사 게제, 용인시장과 담당공무원의 직권남용, 담당공무원(당시 한 모 공보과, 김 모 팀장)의 실명과 사진을 게제하여 인사가 亡死가 돼 벌어졌다. 일부 공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재선을 위해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날 백군기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백 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또 다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달려가고자 한다.”면서 “110만 용인시민의 숙원인 특례시의 출범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위한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철학과 가치를 이어 이를 완성해 낼 수 있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용인 미래를 위한 구상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백군기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용인시장을 역임하면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초중고 돌봄(입학)지원금, 용인 어울림파크 추진 등을 성과로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백군기 후보는 진실의 입을 틀어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본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한 것 역시 하나의 큰 성과로 볼 것입니다. 당시 백군기 시장은 본 기자가 쓴 기사 글과 개인 SNS(페이스북)에 쓴 글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주장하였고, 또 공보담당관 이었던 한 모 과장(현, 여성가족과장)은 본
【기자수첩】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시 전 공보담당관인 한 모씨가 지난 2020년 1월 진실(기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무리한 고소를 한 사건이 2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 언제까지 경찰은 "정치수사이자 짜맞추기식 기획수사"를 할 것인지 밝혀 주기를 촉구한다. 경찰은 장기간에 걸쳐 과잉 수사도 모자라 법이 정한 절차를 위반하면서까지 참고인 통장털기, 경기도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혹시 박종명 기자가 그쪽에도 압박을 가하지 않았냐는 등 관련 자료를 협조해 달라는 요구까지 하는 작태를 연출했다. 이는 통상적인 수사방식이 아니라 "군사정권 시절 유리한 증거를 조작해 의도된 수사방향으로 짜맞추기 하던 공안경찰의 수사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갖게 하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강력 5팀장은 "형사소송법과 범죄수사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불법수사를 자행하고 있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제는 밝혀야 할 것이다. 지난 2021년 12월 말경 김모 강력 5팀장은 본인과 통화에서 "검찰이 몇개월씩 가지고 있다가 보완수사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사건의 고소인(백군기 용인시장)이 일반인이 아니다. 그래서 송치, 불송치 결정하는데, 내가 결정할 수 없다"
필자에게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120여년을 살펴볼 때 가장 위기의 세 번의 순간을 꼽아 보라면 첫 번째가 1905년 을사늑약부터 1910년 경술국치로 이어지는 조선의 멸망과 일제강점기의 시작을 첫 번째의 가장 큰 위기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두 번째가 1950년 6.25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대한민국의 공산화 위기가 또 하나의 커다란 위기라 할 수 있으며, 세 번째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터 시작된 좌편향 사회로의 급속항진 하는 최근까지의 상황이 또 하나의 커다란 국가적 위기라 말하고 싶다. 앞서 언급한 세 번의 절체절명의 국난위기의 순간에 특이하게도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불세출의 3인의 검사(檢事)가 매 순간마다 등장한 것이다. 정말 우연치고는 너무 이상해서 팔뚝에 소름이 끼칠 정도다. 그러면 3인의 검사가 누구이며, 무슨 공통점이 있으며, 어느 순간에 무슨 일을 하였나, 살펴보기로 하자. 첫 번째가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이준 열사이다. 그의 직업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검사다. 1907년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에서 제2회 만국 평화 회의가 개최되자, 고종은 1905년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 고저 이상설을 정사로 하고 이
[의학칼럼] 발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소홀히 여겨지는 부위다. 하지만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인체에서 약 5% 밖에 되지 않는 곳이지만 나머지 95%의 신체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만큼 발은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다양한 족부질환 중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것은 ‘족저근막염’이다. 낮은 기온으로 발바닥 근육과 인대가 쉽게 굳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이 즐겨 신는 부츠는 일반 신발보다 무겁고 딱딱해 오랜 시간 착용하면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지고 발과 발목, 발등 근육에 무리를 줘 족저근막염의 주원인이 된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에 걸쳐 퍼져 있는 섬유조직인데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이 부위가 손상을 입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걷거나 활동을 할 때 발이 전체적으로 아프고 찌릿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어 진다. 족저근막염은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이상이 없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특징이 있어 바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족저근막염은 조기에 발
[ 호 소 문 ] 검찰과 경찰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공보담당관이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20일 본 기자를 상대를 명예훼손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 합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본 기자(경기경제신문 박종명)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당시, 공보담당관이었던 한 모 과장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같은날 백군기 시장과 함께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소장에 적시한 내용은 "제 페이스북에 용인시 행정광고비 기사 게제, 용인시장과 담당공무원의 직권남용, 담당공무원(당시 한 모 공보과, 김 모 팀장)의 실명과 사진을 게제하여 인사가 亡死가 돼 벌어졌다. 일부 공직자나 유관기관 간부들까지 허위사실 유포에 입에 달고 사는 분들이 있는데, 그 입을 찢여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는 등의 내용이 었었다"며 적시했습니다. 또, 각종 의혹을 받게 만든 공직자들이 다시 그 자리에 앉아 해당업무를 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107만 용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