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0일 학의천 일원에서 안양천 생태교육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교육 및 제거 작업에는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학의천 둔치 주변에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보통 6월에 제거 작업을 해왔지만, 올해는 덤불을 이루는 시기가 일찍 찾아와 제거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시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은 꽃이 피면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양천 환경교육의 허브이자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받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양천 이야기’를 통해 매년 기업과 시민단체, 소모임과 함께 안양천 이해 교육과 하천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이번 제거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거 활동에 앞서 안양천 살리기의 성과, 안양천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사전 교육 등도 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과 협약을 맺고 이들 조합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물품 입점을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0일 13개 협약매장 입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및 판로 확대 도모를 위한 경기도주식회사-협약매장 판촉지원 입점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파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안양YMCA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총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이 보유한 66개 오프라인 매장에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대형유통채널 협력 판로지원·거점매장 운영지원·사회적경제기업 구매 활성화지원 총 4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협약식에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 사회적경제확산팀장은 “경기도 역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많은 곳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을 중심으로 남서쪽으로는 수원·화성, 북동쪽으로는 성남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용역을 통해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노선안은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수서역(3호선·SRTㆍGTX -Aㆍ수인분당선)을 거쳐 성남~용인(신봉·성복)~수원~화성까지 50.7km로 계획됐다. 또 10량 전철 대신 4량 정도의 전철을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방안이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가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새 노선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 시장 등 4개시 시장들은 이 노선안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는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노선안이 비용대비편익(B/C) 1.2로 경제성이 가장 높게 나와 실현 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용인·화성·성남시와 함께 경기도에 제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4개 시가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제출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화성·성남시가 용역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협의한 노선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른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은 서울 잠실에서 시작돼 수서역, 성남, 용인, 수원, 화성까지 50.7km에 이른다. 비용대비편익(B/C)은 1.17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시민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을 찾았다”며 “4개 도시 420만 명 시민의 뜻을 잘 모아서 경기남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2024년 주민세 마을사업인 ‘지혜 나눔터’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정보화 교육 ▲고추장, 막장 만들기 ▲화분 빚기와 반려 식물 키우기 ▲웃음 치료 및 노래교실 ▲황톳길 수업 등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마련했다. ‘지혜나눔터’는 상·하반기 각각 30명 정원으로 하반기에 상반기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개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택 회장은 “어르신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소외되지 않고 변화된 일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한 동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배움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혜나눔터에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배워서 어르신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일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담근 고추장 2kg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김광수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직접 고추장을 담가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나눔을 이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소하동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공직자 48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은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교육은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경청을 통해 복잡해지는 시민 요구와 필요를 잘 파악해 효과적인 합의와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공직사회 직원 간 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9일과 10일 각각 24명이 6명씩 모둠(분임)을 구성해 퍼실리테이션 사례, 경청·관찰 등 소통 기술, 공감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회의 만들어 보기 등 이론과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실 등 일반적인 교육장소를 벗어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방감 있는 단독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해 몰입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끌어내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의사소통이나 퍼실리테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경기경제신문] 10일 경기도 화성시는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시 승격 23년 만에 100만 대도시 승격,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특례시가 되더라도 현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은 향후 특례시로서 맞춤형 특례사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2년 특례시 제도 도입 후 법령에 따른 권한이 일부 이양됐으나 사무 이양에 따른 재정 권한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가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특례시 권한 확대 및 특례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조세개혁을 비롯한 재정특례”라면서 “시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부여받은 특례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확보해야만 시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박 시장은 민선7기이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 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해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총점에 따라 SA(최우수), A(우수),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 항목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평택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시흥시, 의왕시, 파주시, 김포시 등 13개 시 단체장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자료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공약 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평가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왕시는 종합 평점 83점 이상을 충족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대 비전 8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현재까지 총 30개의 공약사업이 완료됐으며, 그동안 시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추진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복지·교육과 관련된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