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녩년 장애 인식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차별 없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경희 강사, 오규재 강사, 양서연 동반 강사가 차례로 참여해 ‘인권 존중과 포용적 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애 이해, 의사소통, 편의 제공, 고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직장 내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양서연 강사는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공감과 이해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중요한 것은 배려보다는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복지지원과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반복민원 대응체계 구축 및 복지 민원 최소화를 위한 업무지침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조사1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복지 대상자의 증가로 발생하는 반복·유사 민원과 오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처리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담당자가 직면할 수 있는 민원 사례와 복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 기준을 명확히 하여 담당자별 판단 편차를 최소화하고 정보 공유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 민원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사전 안내를 강화해 현장 방문 민원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는 ▲반복 민원의 사전 예방 및 민원인 신뢰도 제고 ▲직원 간 업무 공유를 통한 실무 숙련도 향상 ▲부서 내 업무 개선 체계 확립 및 점검 체계 강화 ▲일관된 복지행정 처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기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녩년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 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임대주택의 공가를 중소기업 근로자 숙소로 활용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 물량은 총 99호로, ▲문산선유3단지 30호 ▲출판문화1단지 12호 ▲산내마을 1단지 30호 ▲초롱꽃마을 10단지 27호 등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완납한 기업이어야 한다. 단,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기업이나 세금 체납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17일 문자와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은 기업의 업력, 근로자 수, 기술 개발 노력, 근로자 복지 수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청년 고용, 지역 기부 실적,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파주지역자활센터의 인사·재무회계 관리 및 자활근로사업 운영 전반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안전관리 ▲자활사업단 운영의 적정성 ▲회계 및 사업비 집행 현황 ▲참여자 관리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으로 현장 확인과 서류검증을 병행한 시설 방문점검 형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매년 지역자활센터의 운영 투명성과 내실화를 위해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태와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 참여자 관리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자활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모범사례는 확산시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계획안을 담은 ‘2025~2026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지난겨울 폭설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인력과 장비 운용 기준을 반영한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긴급 제설 작업을 할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진기지 12개소를 확보하고,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열선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초기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설 차량과 살포기, 제설제는 충분히 확보했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인접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폭설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제설 합동현장훈련을 열고, 실제 강설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892필지다. 개별공시자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받는 사람)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로 11월 28일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의신청 제출한 사항에 관해 결정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12월 22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녩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중기 3기 수료식을 지난 28일 파주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과 보상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 회복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24년부터 민간 전문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계별 체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5주 단기 과정 ▲15주 중기 과정 ▲25주 장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이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료식은 15주간의 중기 3기 과정을 마친 19명의 청년이 참여해, 그간의 노력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은 ▲최종 차시 교육 ▲활동 되돌아보기 프로그램 ▲이수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비포·애프터 보드’제작, 회견(인터뷰) 및 응원쪽지(롤링페이퍼) 작성,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난 15주간의 성장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복지정책국장이 수료자 전원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파랑’대형 인형 추첨 행사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고 유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8일 민원동 회의실에서 파주시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폐현수막 새활용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의 발굴·제작·사용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홍보와 시민교육 추진 ▲기관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새활용 체계 구축과 발명특허 디자인 사용 허가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새활용품 제작과 자원봉사자 관리 업무를 맡는다. 또한 평생교육과는 재봉실 사용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광고협회는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제공한다. 올해 제작하는 새활용 제품으로는 파주시 최초의 직무발명 디자인인 ‘스노우 카 마스크(차량용 덮개)’가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마대는 쓰레기 수거 등 행사 부서에서 사용하게 된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통일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풍뎅이공원 공중화장실(풍뎅이길 199)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특별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시설 정비 상태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이 최종 선정됐다. 풍뎅이 공원 공중화장실은 녨년 국민안심그린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설로 새 단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절수형 위생기구 교체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및 간접 조명 설치 ▲단열 우수 타일 교체 ▲채광창 조성 ▲공기 정화 이끼 등 교체·설치 등을 통해 친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파주시는 매년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제3땅굴 관광지 내 안보교육관 공중화장실(군내면 제3땅굴로 210-358)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새 단장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9일 화성사업소에서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은 수원화성의 경미한 훼손을 시민이 보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수리기능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마을장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기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제2기 교육은 이론교육(6월~8월)과 실기교육(9월~10월),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가치, 설계철학과 구조, 한식 목구조·재료·보수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했다. 실기교육은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한식미장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한식미장 김진욱 명장이 특강을 했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남치 여장 해체보수공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내년 4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을 대비한 심화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료생 중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을 장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 장인은 성벽의 줄눈,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 관리,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훼손을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