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협의회는 14일 다가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온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재료를 다듬으며 정성이 가득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수급자 등 취약계층 51가구에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이수남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자 부녀회장은 “반찬 마련이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지속적으로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온기가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열무김치, 고추장, 겨울 김장김치 등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자문을 위해 식품, 급식 관련 전문가와 관할구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연합회장, 아동교육 전문가,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상반기 위생교육 및 영양순회 방문 교육과 영양사 출동 서비스, 3분 반짝 레시피, 편식 대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올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설립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위생 위해를 방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하여 관련 시설 순회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4일 서면초등학교 강당에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9주간 서면초등학교 6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 양성과정과 가드닝 클래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91명의 학생이 청소년 기후화랑단으로 양성됐다. 청소년들은 총 10차시 동안 기후 위기와 재생에너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에 대해 배웠다. 가드닝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을 가꾸면서 절기에 맞는 잎채소와 열매채소를 가꿔보고 열매를 수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소년 기후화랑단은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여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쓸 것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는 책임있는 소비자가 될 것 ▲비우고 헹구고 분류하고 섞지 않는 분리배출의 원칙을 지킬 것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널리 알릴 것 등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소하2동 탄소중립 도시재생 정책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내용을 광명시청에 제안했다.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소하2동 청소년 기후화랑단이 마을과 광명시를 가꾸는 선봉장이 되어 가족, 친구들이 다함께 만들어 가는 소하2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모마클럽유스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타일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광명3동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내구성이 높은 타일로 아트로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모마클럽유스(MOMA Club Youth)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청년 미술인’ 공동체로, 미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광명15구역 안전 벽화그리기, 광명남초 등굣길 개선 등 광명시민을 위한 힐링 미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 봉사자들 덕분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그 신뢰가 다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명3동 차없는 골목에 8년여간 살았는데, 그곳이 모마클럽에 의해 벽화가 가득한 거리로 바뀌는 걸 보고 환하게 웃던 주민들이 생각난다”며 “이곳도 그러한 기쁨을 주는 아트로드 골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태경 모마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를 운영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관내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건강업(UP) 프로젝트(2회차)’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 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건강 박수 7가지, 백업봉 근력운동, 실버 댄스, 스트레칭 등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3세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은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몸이 약해서 건강 체조를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참여해 보니 쉽고 유익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건강업(UP) 프로젝트’ 사업은 추가로 2회 더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장곡동 맞춤형복지팀(031-310-684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프로그램을 잘 마쳤다”라며 “사업을 도와준 소속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과 기흥구 서농동이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흥구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한 달간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건강하세孝’ 를 진행한다. 1주차에는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경기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사업팀이 협력해 치매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주차는 어르신 노래 교실, 3주차는 원예 힐링 교실, 4주차는 수지침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지 위원장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울증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상담에는 복지대상자 4명과 평소 정신건강에 관심 있던 지역주민 5명이 참석했다. 상담사는 참석자들과 1대1 심리·우울증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결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농동과 신갈동에서 주민 안전을 위한 시설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 서농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3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한 곳은 ▲서농초교 사거리 ▲서천초교 삼거리 ▲서천초등학교 삼거리다.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는 어린이들이 적색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거나 차선 밖 도로를 침범할 경우 음성으로 경고 및 안내 방송이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동은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통해 무단횡단 감소 및 차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신갈동 49-20 일원의 경사로에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경사가 심해 노인들과 학생들이 통행할 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신갈동은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7번째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식이 엄수됐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안양을 비롯한 6개 시가 함께 조성한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사정상 시신을 인수할 수 없는 경우 전문 교육을 이수한 35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사회적 가족’이 되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1년 3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시작으로 2022년 11명, 2023년 23명에 대한 장례를 치렀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이 반도체 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 훈련특화과정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용인시 전략산업 육성 및 시스템반도체, AI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SoC설계기반 Firmware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7.8.(월)~ ~8.9.(금)) △시스템반도체 제어설계 전문 엔지니어 양성 과정(8.12.(월)~9.13.(금))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반도체 관련 전공을 이수한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반도체기업이 필요로 하는 설계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여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끌어가고자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협력을 통해 우수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교육참가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관련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명곤 진흥원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양동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30여 명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에 찾아올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동양평IC 회전교차로, 양평의병 묘역 및 만세공원 일대 약 4㎢구간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구간에 포함된 양평의병 묘역은 양평의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동면 석곡리에 2007년에 조성된 곳으로, 많은 추모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회원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방문객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