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건전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진행됐다.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주민들에게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교육하고, 지정된 수거 장소에 폐건전지를 배출하도록 독려했다. 이 활동을 통해 총 50㎏의 폐건전지가 수거됐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나눔센터의 김민서 센터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이 한층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찬 동장은 “이번 폐건전지 수거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원봉사나눔센터와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원평동이 더욱 깨끗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8일 양파 장아찌를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조영희 회장은 “여름 반찬으로 양파 장아찌를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여름 잘 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소를 협찬해 주신 성문교회(죽백동 소재)에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8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장과 복지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V-동행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안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V-동행 서비스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인력(자원봉사자)과 이동수단(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5개의 협력기관에서 15개 읍면동으로 신청 기관을 확대 운영하여 장기요양등급에 미달하지만 거동 불편 또는 인지능력이 저하된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복지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라는 사업 목적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 단위 자원봉사자 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 V-동행 사업이 자원봉사 공동체 활성화에 본보기가 되어 많은 안성시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로 인하여 사회적 문제인 노인 돌봄의 부재가 해결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V-동행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성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층
[경기경제신문] 파주 교하사랑협의체는 지난 18일 70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오랜 기간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하사랑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쓰레기 청소와 환경 정리에 나섰다. 교하사랑협의체는 2015년 설립 이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고독사 방지 말벗 사업, 반찬지원 사업,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 물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희숙 교하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과 협력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교하사랑협의체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증진시키는 좋은 사례”이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이번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18일 운정4동 체육회, 에이치알레포츠와 운정4동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정4동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활성화와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등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문화·체육활동 증진 사업발굴 및 사회복지 사업 대상자 선정(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체육회) ▲운정4동 주민의 문화·체육증진을 위한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이치알레포츠) 등을 담고 있다. 에이치알레포츠는 에이치알(HR)그룹(주)의 자회사로, 운정4동 야당역에 풋볼장을 운영하는 등 레포츠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주민을 위해 게이트볼 장비를 지원하고 운정4동 취약계층을 위해 3백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호룡 에이치알(HR)그룹(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월롱면은 면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2024.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월롱면은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설문지 문항을 작성했으며, 설문지에는 성별과 연령대별로 가족과 이웃의 복지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거주환경 만족도 등 정책에 대한 질의가 문항으로 담겼다. 총 363명이 조사에 응답했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39.3%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노후에 대한 염려가 28.1%, 경제적 불안이 17.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응답자의 47.1%가 건강 및 위급상황에 대처가 어렵다고 응답했으며, 40대 응답자의 40.0%는 노후에 대한 불안을, 20대 응답자의 66.7%는 경제적 불안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조사돼 연령대가 높을수록 건강과 노후문제에 관심이 많음을 보여줬다. 한편, 문제점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61.4%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한다고 대답했으며, 27.5%만이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했다. 반면 공공기관이나 시설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응답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7월 3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위기개입사례 현장이슈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수원시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례관리 공개콘퍼런스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사례를 선정해 민관 사례 관리사들이 함께 공개적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전문가의 슈퍼비전(지도·조언)을 통해 사례관리 접근 방향 등을 모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지체계 부재한 공격성의 조현병 청장년 1인 가구’, ‘안전의 우려가 높은 알코올성 치매의심 독거노인가구’ 등 사례 2건을 논의한다. 김진태 수원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장, 장기중 아주편한병원 진료원장이 토론패널로 참석한다. 참가 대상은 민간·공공기관 사례관리 종사자 70명이다. 6월 28일까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사례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례관리 접근성을 향상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합적 욕구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
[경기경제신문] 미국 피닉스시 자매도시 장애인인식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에서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전영기(32, 수원 서둔동)씨가 3등 상을 받았다. 장애인 국제예술가대회는 미국 애리조나주·피닉스시의 11개 국제자매도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장애인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9일 열렸고, 작품 주제는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NO One Left Behind)였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2022년부터 매년 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작품을 출품했다. 전영기씨는 2019년 장애가 발병한 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양성반’을 이수했고, 2024년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반’을 이수 중이다. 지난해부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디지털 드로잉’ 직무에 근무 중이다. 전영기씨는 “수상은 뜻밖의 기적이었다”며 “국제예술가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씨는 “‘사람은 다를 뿐 틀리지 않다’라는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력한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하나로 총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전통 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것으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15명의 어르신에게 장(醬)의 역사와 고추장 담그는 법을 설명했다. 두 번째 활동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대야ㆍ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방문해 고추장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이웃과 나누는 우리나라의 정(情)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를 형성했다. 고추장을 담그고 나눔 활동을 마친 한 참가자는 “어르신 댁에 찾아가 고추장을 전해드리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 드리니 참 기분이 좋았다. 담쟁이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지나치던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소감을 나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끼리 하나가 되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흥시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오이김치를 손수 담갔으며, 이를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눴다. 김태성 지도자회장과 이인숙 부녀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신현동 이웃들을 위해 오이김치 담그기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마을 남ㆍ여 협의회가 직접 담근 오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줘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신현동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