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24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12곳의 대표자(또는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돌봄서비스별 유의 사항과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시는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 중장기 돌봄 연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1월부터 맞춤형(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각 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SOS)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긴급하고 다양한 돌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초4, 중1, 고1) 학교에서 실시한 디지털미디어(인터넷, 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와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입하고, 필요시 공존 질환 유무를 파악하고자 추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창의적으로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1대1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언어상담이 어려운 초등학교 4학년은 집단상담 프로그램(5회기 총10시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적 돌봄대상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 지원으로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대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을 둘러싼 부모, 학교 등 다양한 환경에 개입해 청소년들이 디지털미디어에 과의존하지 않고, 바르게 사용할
[경기경제신문] 송탄한마음교회는 지난 24일 쌀 10㎏ 50포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송탄한마음교회 백명현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연초에 이어 정기적인 기부를 하시는 송탄한마음교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한마음교회의 쌀 기부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4년째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평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평동 지역 6·25 참전용사를 직접 찾아뵈어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평동 방위협의회 위원, 신평동 예비군 동대장,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신평동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3가구를 찾아 감사의 마음과 함께 평택사랑상품권과 생필품 등이 담긴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정찬영 신평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신평동에 거주하고 계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더운 여름에도 6·25 참전용사 격려품 전달행사를 진행하신 방위협의회 회원분들과 예비군 동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참전용사들을 직접 뵈니 감사의 마음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통복동은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상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통복동이 2024년 평택시 상반기 행정종합관찰제 평가 및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온누리 상품권 90만 원) 일부를,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관내 4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수박, 참외 등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로 진행됐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통복동 직원들과 함께 작지만 시상금으로 의미 있는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일을 전달받은 지역아동센터 직원은 “통복동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받은 시상금으로 나눔 봉사를 열어 감사드리며, 센터 아이들과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맛있게 잘 먹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통복동은 지난해 행정종합관찰제 상·하반기 각각 최우수, 재활용 수거 상·하반기 각각 1등,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1위 등을 수상하면서 시상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양서면 증동3리 구간 추진한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 약 2년 6개월만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한구현 양서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했으며, 특히 도로 개통으로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하며, 시공업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준공된 도로는 군도 3호선이며 총 6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67km, 도로폭 10.0m로 공사 구간 내 교량 2개소, 인도 등이 설치됐다. 군은 도로차선 외 폭 2.0m의 인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 유지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그동안 직접 가꾼 텃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운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직접 밭을 일구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나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감자(5kg, 30박스)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거나,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박명근 협의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겠다”며 “하반기에는 김장 나눔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청운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운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되새겨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시행계획 모니터링 실시’를 앞두고 실무협의체 위원장, 총괄분과 위원들이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행계획 모니터링에 대한 민간위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사회보장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희 실무협의체 위원장(매홀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선진협의체 방문을 통해 타지자체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살펴보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사업을 활성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민과 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협의체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선진협의체 견학을 통해 배운 것들을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4일 여름을 맞아 직접 만든 오이장아찌와 양장아찌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선한 재료에 손맛을 더해 장아찌를 담았다. 장아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 받은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보니 입맛이 도는 것 같다”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정성 가득한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한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장아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더위와 피로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동에서 앞으로 여름철 폭염과 수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삼계탕 나눔 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쏟고 있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6월부터 주민에게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직접 마련하기에 부담되는 캠핑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생활 속 탄소 중립과 공유경제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2024년 주민세마을사업 ‘광오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캠핑용품 대여를 원하는 동 주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점심시간 12:00~13:00 제외)에 신분증을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 3층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민들은 원터치 텐트, 화로대, 의자, 테이블, 스토브, 침낭 등 총 20종을 한 가구당 5점 이내로 4박 5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캠핑용품을 반납하는 경우 반납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반납을 늦게 하는 경우 등 대여 조건 위반 시에는 다음 대여가 제한될 수 있다. 심현숙 회장은 “레저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핑용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2023년 주민총회에서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를 마을사업으로 선정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주민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동 주민들의 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