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힐링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내손2동 협의체 위원 10명은 관내 어르신 10명과 1:1로 매칭해 산림치유 체험, 목공예 체험과 반려 식물 화분을 만드는 힐링 문화 체험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도왔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나와 다양한 체험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봉사자로서 더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통장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77만 3천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일 내손2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아나바다 붓꽃장터’에서 통장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내손2동 통장협의회 민숙희 회장은 “통장들의 기부 물품으로 마련한 판매 수익금을 소중한 곳에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내손2동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예술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지역 수요를 반영해 ‘미학으로 명화읽기’를 주제로 7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금요일에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연실 강사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석·박사 졸업 후 인천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주요 저서로는 '미학으로 명화읽기', '명화의 실루엣'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학의 7가지 주제 및 인문학으로 명화를 감상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관련 강의를 바탕으로 미술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문 예술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장애인, 노인의 이동권 강화 및 전동기기 이용 안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사고당 5천만 원 한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 가입함에 따라 사고 발생기준 시점에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운행 중 도로변에서 전동보조기기 고장 발생 시 긴급이동서비스 및 수리를 지원하는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기를 시청,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 총 8대를 설치해 전동보조기기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해 5월부터는 안전교육장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교육장은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서 운영하며,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신규로 구입하거나 운행 미숙으로 안전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척수장애인협회로 교육을 신청하면 수시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동기기 안전 운행 이론교육과 실제 주행, 승강기 이용 등 실제 전동기기 이용에 필요한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1:1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척수장애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7월 1일 자로 제32대 수원시 권선구청장에 김종석 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인계동 소재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뒤,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공무원들과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부서순회를 통한 권선구 공직자들과의 만남 후, 수해 및 산업재해 대비 차 대황교지하차도, 평동 배수펌프장 침수피해 예방 시설, 수원델타플렉스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도시정비과장, 도시재생과장을 거쳐 2020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개발국장,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김 구청장은 2024년 권선구 구정목표인 ‘수원의 미래, 희망의 권선’을 위해 ‘소통, 활력, 안전, 돌봄’ 키워드에 집중하며 △소통하는 맞춤행정 △활력가득 녹색환경 △소외없는 통합돌봄 △선제적인 안전도시 실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권선구가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매칭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며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고 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6월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커피, 생강전병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안부를 살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항상 부지런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2일과 26일, 양근4리와 백안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건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이웃 살핌, 마을 건강 돌봄 2024년 이웃돌봄의 날’ 사업을 추진했다. ‘양평읍 이웃돌봄의 날’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양평읍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을 찾아가 지역주민 건강 돌봄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 ▲건강교육 ▲복지+건강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마을 복지 리더를 활용해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양평채움돌봄사업(누구나돌봄)’을 안내하며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양평읍에서 직접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시니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비슷한 프로그램들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양평읍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건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가 더 깊이 전달되도록 하겠다. 읍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챙기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평농부(김성운 대표) 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평면에 위치한 지평농부에서 다양한 쌈채소 재배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온라인 마케팅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 김성운씨는 쌈채소만을 생산하는 농장으로 시작해 농산물 유통의 필요성을 느껴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농장규모는 총 1만2천 평이며, 시설하우스 80동과 노지 300평에서 쌈채소와 조미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구동숙씨는 “쌈채소 한 작물로 이렇게 우수한 매출성과를 올리는데 많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이 벼 유통업체 등과 힘을 합쳐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벼 보관 창고마다 지난해 수확한 벼로 가득하고 생산비 증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감소, 산지 쌀값 지속 하락 등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10㎏ 양평 쌀 한 포당 양평군이 3,500원,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개인정미소 등 벼 유통업체가 1,500원을 부담하며, 관내에서 판매되는 쌀을 할인 판매한다. 군은 양평 쌀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양평 쌀로 지은 맛좋은 밥’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17t의 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과 벼 유통업체의 시름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질 좋은 양평 쌀이 소비자의 선택을 많이 받아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중 대형화재취약구간 등 48개소에 고휘도 형광재질 포인트존마크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시설 인근 5m 이내는 화재 발생 시 빠른 진압을 위해 반드시 비워두어야 하는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이다. 구는 관내 소방시설 3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후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훼손 지역 48개소를 대상으로 재도색과 함께 고휘도 형광재질 포인트존마크를 새롭게 부착해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소방시설 인식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주변도로 연석 양방향 5m를 적색으로 도색하고, 연석이 없는 경우에는 노면에 적색 도색을 하여 소화시설 주변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에 대해서는 승합차의 경우 9만원, 승용차의 경우 8만원으로 일반 불법주정차보다 2배 높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개선 조치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및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 활동 공간 확보와 신속한 소방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