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16년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범한 민선7기 이재명 호(號)는 '공정‧평화‧복지'를 3대 핵심가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공공건설 원가 공개, 청년 배당과 지역화폐 도입,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등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선보인 이재명 지사의 지난 100일을 공정과 평화, 복지라는 3대 키워드로 풀어봤다. [지난 7월1일 이재명 도지사 취임선서 모습] ■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취임 후 첫 일성은 ‘공정’이었다. 이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밝힌데 이어 “민선7기 경기도정의 핵심은 공정함”이라며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을 강조했다. 이런 이 지사의 공정 정신은 지난 100일간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소상공인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과 노동자 등 사회약자에 대한 처우개선 ▲지역적 차별해소 등 4개 분야의 정책으로 실현됐다. 먼저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 시정혁신 위원회 최종 제안 및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이동시장실 운영, 현장 점검 등 소통행정으로 민‧관 협치 거버넌스 구축에 초석 다져 -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광명시민이 자랑스러운 시대 열어 【경기경제신문】'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모토로 민‧관협치 거버넌스 구축을 착실하게 준비해 온 박승원 광명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승원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통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시책을 시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펼쳐나가겠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 시정혁신위원회 출범 [시정혁신위원회 출범- 시정혁신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박 시장은 소통행정의 시작 단계로 지난 8월 13일, 민선7기 시장 공약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 시정 로드맵과 시정 운영방침을 제시할 광명시 시정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출범했다. 혁신위는 지난 7월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성별, 연령별 등 각 분야별 각계각층 50명이 선발되어 민선7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4개 분야로 구성됐다. 40일간의 활동기간 동안 공약 113건과 현안 18건 등 131건의 정책을 점검했으며, 총 42회에 걸쳐 부서 협의와 검토 회
[경기유망관광 10선 지도] 【경기경제신문】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갈 곳을 아직 못 정했다면 휴가를 이용해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유망관광 10선’을 소개해 본다. 가까운 곳에 숨은 보석을 찾을 수도 있다. 1 복합해양문화공간 김포아라마리나 [김포아라마리나] 김포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이다. 수상과 육상관광이 가능하며 요트부터 수상레저기구까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대규모 쇼핑 아웃렛이 인접해 있어 쇼핑과 관광·체험이 한곳에서 가능하다. ※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3 / 031-999-7843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1899-3650(아라뱃길 종합안내센터) / www.ara-edu.net 2 1500여 종의 식물이 살아 숨쉬는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드라마나 CF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식물수목원으로 조성됐다. 12만㎡의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뿐 아니라 전 세계 희귀종, 각종 교
【경기경제신문】벚나무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계절,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다. 목적지가 있는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잠시 만날 수 있는 벚꽃도 좋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흐드러진 벚꽃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내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4곳을 소개한다. [가평삼회리] ◈ 가평 삼회리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 경기도 가평의 대표 벚꽃터널인 '북한강로'는 신청평대교에서 양평군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다. 가평 청평면 삼회1리 마을회관에서부터 북한강변을 따라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삼회리 마을의 꽃길 속 드라이브는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다. 이 구간 중 삼회리 벚꽃길은 신청평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삼회리 큰골까지 4.5km 구간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벚꽃길 사이사이에 노란 개나리와 붉은색의 진달래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벚꽃길과 함께 흐르는 북한강 물줄기의 시원함도 좋다. 가평 에덴벚꽃길은 실제 도로명이 벚꽃길일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30여 년 전 길가를 따라 심은 수백 그루의 아기 벚꽃 묘목이 웅장한 풍채를 갖춘 어른 벚꽃 나무가 되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용인_벚꽃길] ◈ 용인
- 평창 조직위, 대회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공개 - 이희범 조직위원장 “모두가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 펼쳐지길 기대” 【경기경제신문】2018년 2월 9일,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게 될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막을 올린다. 평창대회는 문화, 평화, 경제, 환경, ICT올림픽 개최를 주요 목표로 삼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모든 이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평창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문화행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대회 주요 장소인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 동안 우리의 전통 예술에서 미래 기술, 그리고 스포츠에 문화를 더함으로써, 평창과 강릉, 정선을 찾는 모든 이들이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문화올림픽’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평창 올림픽플라자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2월 9일, 역사적인 개회식이 열릴 평창올림픽
○ 경제·일자리 – 일자리창출 전국 1위,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 안전 – 3년 연속 안전도 평가 1위, 경기안전대동여지도 등 서비스 ○ 주거 –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추진 ○ 교통 – 대중교통요금인하, 2층버스 확대, 버스준공영제 추진 ○ 복지·교육 – 따복기숙사 개관, 체인지업캠퍼스 출범 ○ 혁신 – 자율주행차 실증시험 준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신청사 착공 ○ 북부발전 – 캠프 그리브스, 연천 BIX, 북부청사 광장 조성 【경기경제신문】민선 6기 4년차를 맞은 경기도는 올해 제3판교테크노밸리, 경기북부2차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일하는 청년통장,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청년층에 대한 획기적인 정책과 대중교통 요금인하 등 서민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통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던 도는 올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
【경기경제신문】조선시대 6대 대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 지방을 이었던 1,000리에 달하는 긴 길을 ‘삼남대로’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육로교통의 중심축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젊은 선비들이 이 길을 걸었고, 삼남지방의 여러 물산도 이 길을 오갔다. 또한 정조께서 아버지 사도세자를 참배하기 위해 현릉원으로 행차하던 길이며,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으로 부임하던 길이고, 삼봉 정도전,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떠났던 길이며,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던 길이기도 하고, 임진왜란과 한국 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경기 옛길(삼남길) 구간 중 특히 오산 구간은 독산성과 세마대지, 궐리사, 고인돌공원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도보길과는 다른 의미 있는 역사문화탐방 길이라 할 수 있다. 경기 옛길(삼남길) 제7구간 8.2㎞ 독산성 길의 시작인 세마교를 지나면 독산성에 오르게 된다. 임진왜란 때 지략으로 왜군을 물리친 권율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독산성 길을 지나 계속 길을 걷다보면 금암동 고인돌 공원에 도착한다. 오산에는 금암동이라는 마을이 있다. 크고 좋은 바위가 많아서 금암동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여러 개의 고인
【경기경제신문】2017년은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린 한 해였다. 수원시는 지난 9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중간회의)’를 개최했다. ■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받고,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수원시 관계자들] 9월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제3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은 염태영 시장은 수상 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그동안 수원시가 평생학습에 쏟아부은 정성과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자체가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된다. 2년에 한 번씩 수상 도시를 선정하며 올해는 수원시를 비롯해 16개 도시가 수상했다. 10월 25~27일에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
【경기경제신문】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온(溫) 유수풀, 노천 스파 등 따끈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캐리비안 베이_바데풀]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30℃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는 겨울철의 캐리비안 베이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소문난 이색 겨울체험 명소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대표 놀이시설 3가지를 겨울에도 모두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겨울에도 여름 성수기와 동일하게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_야외스파 및 유수풀] 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 또한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1℃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중에서 바
【경기경제신문】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에 활짝 문을 연다. 혁신교육도시로 공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산이 평생교육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1년여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7월 6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출범을 만천하에 선포했다.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해 알아본다. ○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꿈꾸다. "어떻게 하면 모든 시민들이 쉽게 배움과 가르침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곽상욱 시장은 "이 고민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시민대학은 하나의 학습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제약은 교육 소외계층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었다. 곽상욱 시장은 다음과 같이 전제했다. 1.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는 무엇이든 공급한다. 2. 다섯 명 이상 신청하면 바로 개설된다. 3. 도시 전체를 대학도시 캠퍼스처럼 공간을 재구성한다. 시민 접근권을 보장하려면 어디라도 적어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