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제5기 아동참여단’ 71명에 대한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모집 절차(3월 4~15일)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교육과 체험활동, 아동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이 열린 지난 20일 시청 한누리에서 5기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 시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의 정책이 돼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오는 7월까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2024년 기능성텃밭정원 활동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능성텃밭정원의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18일 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 주관으로 함줄도시농업공원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시흥시 거주하고 있는 실험군 40~50대 여성 22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면의 질(PSQI), 스트레스(PSS), 국제신체활동량(IPAQ), 신체활동기록(스마트밴드) 등을 비교·조사 연구한다. 시민행복텃밭에서 농작물 재배, 가꾸기, 활용하기, 바른 먹거리 등 프로그램을 주1회 2시간씩 12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텃밭 이랑만들기, 퇴비만들기, 수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등 다양한 농작물, 초화류를 3무농법으로 재배하며 도시농업 텃밭활동이 불면증,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기능성 텃밭정원 활동을 추진하는 함줄도시농업공원은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3년 조성됐다. 100여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4시 보평초등학교에서 열린 ‘파이팅성남 콘서트’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2024년 파이팅성남 콘서트 첫 공연을 보평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면서 “성남시 소속 시립예술단과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프로예술단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시립교향악단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웰컴투 동막골 영화음악(OST)’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창’, ‘꽃구름 속에’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등으로 400여 명의 시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후 파이팅성남 콘서트는 △4월 28일 수정구 태평동 아트리움 대극장 △5월 4일 중원구 대원공원 △10월 5일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 △10월 12일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광장 등이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을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발족식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함께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흥 배곧지구를 글로벌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기술·정책·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의 목표, 운영 방향 설정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육상, 해상, 공중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며,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6월에는 각 분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각종 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병택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부패 취약 분야(보조금, 인허가, 재ㆍ세정 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시의 특성을 고려한 부패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을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업무 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사례를 영상과 퀴즈 풀이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상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 2월에 수립한 ‘2024년 시흥시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대상별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성창열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을 솔선하는 공직자의 자세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도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서핑협회는 지난 19일 웨이브파크 광장 내 무대에서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기 오승석 회장이 취임했다. 시흥시서핑협회는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시장상 및 체육회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구자광 시흥시서핑협회 재무이사와 윤병성 시흥시서핑협회 이사가 수상했다. 이후 오 신임회장은 새 임원들과 동호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취임 회장 임명장 전달, 신규 임원진 위촉장 수여, 1%복지재단 기금전달, 선수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 국가대표 서핑 시범 및 내빈 서핑체험이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핑은 우리 삶에 열정과 자유를 불어넣는 스포츠”라며 “시흥시도 서핑협회와 함께 더 나은 서핑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석 취임 회장은 “앞으로 서핑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정되어있는 2024년 시흥시장배 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4월 19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계란마을천 일대 소래산 등산로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하천변을 따라 수목을 식재했다. 소래산은 시흥시민 및 인근 도시에서 자주 찾는 널리 알려진 명소다. 특히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는 산림욕장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래산 등산로 쉼터로 조성된 수인로3442번길 인근은 하씨종중 소유의 부지다. 지난해 시흥시가 하천 선형 정비 들을 통해 계란마을천 일부에 산림 토지 공간을 마련했고, 일반 산책 시민과 등산객에게 보다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쉼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봄꽃 심기 행사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동, 동유관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소래산가는길추진위원회, 천사랑협의회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길을 따라 철쭉, 꽃잔디, 후룩스 등의 초화류를 심고, 하천 변에는 블루엔젤을 심었다. 오늘 식재된 꽃들은 관련 부서(녹지과, 공원과, 생태하천과 등)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주관 부서인 안전생활과 이명기 과장은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예쁘게 조성된 꽃길과 나무를 보고 걸으며, 건강도
[경기경제신문] 시흥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삼미시장 상인회가 19일 삼미복합센터에서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춘기 6대 이임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평신철 취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평신철 취임회장은 “상인들에게는 보람과 긍지의 시장이, 시민들로부터는 사랑받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가 폭등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미시장은 1987년도에 개장해 30여 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흥시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지난해 8월에는 삼미시장 내 삼미복합센터가 개관해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며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여가 활동 장소로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고자 19일 시화MTV 보니타가 옥상 풋살구장에서 FC트롯퀸즈를 초청한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거북섬을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친선경기에 초청된 ‘FC트롯퀸즈(FC Trot Queens)’는 이상윤 감독과 이성섭 코치를 중심으로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해 마이진, 소유미,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트윈걸스, 그룹 오로라,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등으로 구성된 축구(풋살) 선수단이다. 지난 2022년 4월에 창단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다. FC트롯퀸즈에 맞설 시흥시 대표 팀으로는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출전했다. 지난 2014년 10월에 창단한 정왕해로여성축구회는 ‘2023년 시흥시장기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이날 오후 1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FC트롯퀸즈와 FC해로토로의 특별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후 2시~오후 6시에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실, 정자청소년수련관 2층 등 지역별 거점에서 이뤄진다. 서비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배너창)이나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청년INFO→청년정책)를 통해서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때 뽑힌 우수 제안이다. 성남시민이 ‘청년 주거안심 동행인’을 제목으로 관련 사업을 제안해 도입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