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위해 경기제일신협 본점(평택시 안중읍 소재)과 22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신협은 지점 내에 경기경제청 홍보자료를 비치하는 등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을 홍보하고, 신협은 경기경제청 직원과 가족들에게 조합원에 준하는 금융 맞춤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경기경제청 주요 행사, 신협 상품 및 행사를 상호 공유하고 두 기관 홈페이지 및 지점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최원용 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경제청과 신협 두 기관 모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기관으로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용주 이사장은 “신협은 제1금융권과 달리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경제청과 같은 기관과의 상호협력 등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 경기제일신협 이용주 이사장, 정종진 상임이사, 신연순 상임감사, 이광연 경영기획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9일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공동주택 품질향상 내실화와 도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한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시공자 및 감리자, 관계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및 건설관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디어스이앤씨 정영기 전무가 최근 이슈가 된 붕괴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관계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엔지니어링 이종근 대표는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 시공 및 품질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형 현장과 비교해 관리 상태가 미진한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의 공정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와 법적 준수사항 등 전반적인 현장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 관계자들의 현장관리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건설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9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신설했으며, 올해까지 총 17회 7천429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라며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인 수원소방서 옛터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방 역사를 기리고자 ‘옛터 표석’을 지난 19일 설치했다. 표석(標石)은 1947년 5월 1일 개서한 수원소방서 옛 청사 부지인 수원시 팔달구 교동 135번지 일원(現 수원시 여성가족회관 건너편)에 설치됐으며 가로 50㎝, 세로 40㎝ 크기로 전면에 ‘경기도 최초 개서 소방관서 수원소방서 터’라고 쓰여 있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부터 1967년까지 20년간 표석 위치에 있다가 인근 교동 청사를 거쳐 현재는 수원시 정자동에 자리를 잡았다. 옛터 표석 설치 행사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 재향동우회 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성 수원소방서장은 “표석 설치가 도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소방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1967년부터 운영해 온 옛 수원소방서 청사와 부설 훈련탑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방서 청사로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소방은 지난 1909년 당시 경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구내식당에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과 환경경영에 앞장선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기술로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측정한다. 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개인별로 잔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푸드테크 아이디어 상품 등을 제공하는 등 푸드스캐너 잔반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푸드스캐너 잔반제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AI푸드스캐너를 접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식 품질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024년 4월 30일 화요일부터 10월 27일 일요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한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는 지난 2022년 박물관 정의에 박물관의 접근성과 포용성,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을 추가했다. 기존 박물관 정의에서 한 단계 나아가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지향한 것이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전시는 실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관람객 주도형 체험 전시로, 점자·음성지원 패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높이의 전시보조물과 쉬운 글 설명, 컬러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 정약전의 실학 정신이 빛나는 바다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 『자산어보』는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바다생물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생김새와 특징, 잡는 방법과 이동 경로, 쓰임새, 조리법과 맛 등을 이해하기 쉽게 분류하고 기록한 책이다. 정약전은 유배지 흑산도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섬사람들의 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참석했다.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종합병원의 병원별 전략 정립, 조직 재설계 및 적정인력 도출 등의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연구용역사의 착수발표를 경청한 김동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TF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과 과제들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당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줄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용역사에서는 지난 TF 회의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연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 또한 경기도의료원의 운영 정상화 방안을 담은 실행계획 수립이 목표인 만큼 최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19일 분당소방서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김은혜 당선인과 함께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은 의용소방대원의 의로운 용기와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사회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안계일 위원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80명, 내빈 및 소방공무원 50명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계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이웃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원의 복리 증진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5개 대 139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과 함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농수산·식품 전문교육(3일과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내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한 이번 교육은 수출을 희망하지만 준비 중인 기업 및 수출초기 단계인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주요 식품 인증 안내, 국가별 마케팅 성공 사례, 무역실무, 해외 전시회 활용 등 농수산 ·식품 업종이 해외진출 시 필요한 실무내용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경험공유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교육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제 수출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더불어, 다양한 국가와의 수출을 위한 농수산물 및 식품의 특성과 시장 동향을 파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 및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명의로 발급된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경기경제신문] LH는 19일(금)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 (REITs, 부동산투자회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 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